남자 스카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9 목을 감싸면 체온이 3도 상승하는 효과, 캐피탈(Kapital) 반다나 (나데시코 샴페틀) 소위 말하는 패피들 중에서는 우리 일반인들은 일상 속에서 입기엔 다소 힘든, 때때로 감히 흉내내기도 어려운 패션을 소화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룩에서 보이는 디테일이나 조합들이 우리가 볼 때는 좀 과하다 싶은 경우가 더러 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면 그들은 이미 한 차원 초월한 셈이다. 스타일링에 있어서 여러 과정을 거쳐 현재의 경지에 이르게 되었을 터인데, (누군가의 패션을 직접적으로 이렇다 표현하고 싶지 않아 사진은 생략) 마치 어린 시절 이미 회화를 마스터하고 추상화의 대가가 된 피카소 같다랄까? 나는 SPA브랜드, 무채색 기본템 위주에서 점차 컬러감을 가져가고 가성비 - 가심비 복각 브랜드를 경험하며 계속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중이다. 점점 더 다채로운 컬러, 다양한 아이템을 경험하면서 포인트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