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아웃스탠딩 반팔티
예전에는 소위 꾸안꾸, 남친룩, 미니멀캐주얼을 지향해서 로고나 특정 프린트가 들어간 티셔츠를 잘 안입었다. 그러다 작년부터 은근히 프린팅 티셔츠에 눈에 밟히기 시작했다. 단순한 레터링이나 로고가 아닌, 약간 빈티지 느낌의 색감 이쁜 프린팅 티셔츠를 찾았는데, 와일드 동키나 웨어하우스 같은 브랜드의 아이템이 퀄리티나 갬성 면에서 좋은 것 같았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도 있고, 무더운 여름에 입는 옷인 만큼 편하게 부담없이 입을 것들이 우선 필요했다. 그래서 찾은 곳이 국내 브랜드 아웃스탠딩. 2015년에 런칭한, 아메리칸 캐주얼, 아메리칸 기반 브랜드인데, 다른건 몰라도 예전에 인상 깊었던 부분이, 제품 상세페이지에 제품에 대한 설명이 거의 한페이지 꽉차게 빽빽하게 적혀 있던 것. 어디서 영감을 얻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