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에 여덟시간씩 다섯날을 보내는 건,
잘 모르던 것을 빠삭하게 알게 되는 것
좀 서툴던 것도 눈 감고도 할 수 있는 것
의미 없던 것이 나름의 철학을 갖게 되는 것
더구나 내가 좋아하는, 내 가슴이 두근대는 무언가라면
매일의 아침, 찰나의 순간이 설레고 신나는 것
하지만 과연?
주어진 허들을 넘는 것
무너지는 모래성을 다시 쌓는 것
가던 길에서 넘어져, 힘에 부치더라도 일어나는 것
때마다 오는 아이스크림 차를 기다리는 것..?
지금 나에겐 다시 발걸음을 뗄 용기와 목표와 여정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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